“그렇게 생각하려 들지 마.”, “너가 잘 하면 되지. 능력으로 이겨야 해.” 사회로 나아가고자 하는 욕구가 차오를수록 엄마와의 대화는 내가 넘어야 할 산처럼 느껴졌다. 엄마는 모르는 걸까, 엄마는 딸이 이 사회가 변해야만 더욱 더 큰 길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걸까. 엄마와 대화를 하며 참 많은 시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