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캠퍼스에 가을이 찾아왔다. 뜨거웠던 여름의 공기가 가라앉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단풍이 물들었다. 학생들은 은행을 밟을까 두려워했지만 이화의 가을을 카메라에 담았다. 강남주(커미・21)씨는 “수업을 들으러 기숙사와 학관을 정신없이 오가는 와중에도 가을의 캠퍼스는 꼭 카메라에 담게 된다”고 말했다. 박소현 사진기자
고이 모은 손 위로 정갈한 은행나무잎들이 올려져 있다. 안정연 사진기자
대강당 건물 외벽을 덮고 있는 붉은빛 덩쿨의 모습. 이승현 사진기자
가을이 찾아온 이화동산의 모습. 박소현 사진기자
붉은 단풍나무 사이로 보이는 이화인의 모습. 안정연 사진기자
은행나무의 노란빛으로 물든 학문관 숲의 모습. 이승현 사진기자
빨갛게 물든 나무들 사이로 이화인들이 걸어가고 있다. 박소현 사진기자
가을 맞아 나온 청설모벗의 모습. 박소현 사진기자
알록달록한 가을 속에서 이화인이 사진을 찍고 있다. 안정연 사진기자
이화역사관 옆 감나무의 감을 쪼아먹는 까치의 모습. 박소현 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