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9일 정오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생활협동조합(생협) 제23차 정기 대의원총회(총회)가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만에 대면으로 열린 총회에는 대의원 74명 중 학부생 18명, 대학원생 8명, 교수 12명, 교직원 10명, 생협 직원 1명이 참석해 총 49명이 자리했다. 특히 학부생 대의원은 3명을 제외하고 모두 참석했다. 생협 사무국에서 근무하는 이선미씨는 “대면 수업을 시작하고 학교 오시는 분들이 계셔서 총회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학부생들이 생협을 가장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관심도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원 사진기자
총회에 참석하는 학부생들이 소극장에 들어가기 전 명단에 서명을 하고 책자와 점심식사 및 기념품을 수령하고 있다. 김영원 사진기자
생협 이사장 박귀천 교수가 2021년도 감사보고를 하고 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총회에서는 케즈 콜라보 상품 배송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생협 측은 중국의 통제 상황으로 인해 배송이 늦어져 이날 비행기에 제품이 실렸다고 말했다. 주문을 취소하지 않고 기다려준 구매자들에게 감사를 덧붙이기도 했다. 김영원 사진기자
생협 이사장 박귀천 교수가 생협 법인화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영원 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