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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기 퇴기ㅠㅍㅠ 이미지 기자입니다.
이제 방학이라 좀 쉬나요?
학보사 홈페이지도, 학보사도 많이 바뀐 것 같아 감이 안오네요.
복학하려구 오랜만에 학보사에 전화를 걸었더니
황수진 선생님께서 받으시더군요. 무뚝뚝한 성격이라 내색은 못했지만
은근 반가웠어요 ^ㅅ^
벌써 2005년이라니!
학보사에서 2년 동안 있으면서 이러쿵 저러쿵 불만도 많았지만
학보사 생활이 이제 몸에 본능처럼 배어있다는걸 생활 속에서 가끔씩 느껴요
지금 일하는 곳에서도
이따금씩 정신없을 때 전화를 받을때면
네 이대학보....사.아...인사미술공간입니다...하고 얼버무리곤 해요.
오랜만에 학교가정관에 갈 일이 생길때면 저절로 학보사로 발이 굴러들어가고
그렇죠. 차차 없어지겠지만 말이에요.
학보사 여러분들 앞으로도 밤을 밝히며
치열한 기사 뱉어주세요.
못다한 이야기나 수습일기 같은 꼭지를 읽어보니
놀라울 정도로 성숙하고 있군요. 멋있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그리구 해피 뉴 이어!
작성일:2005-01-04 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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