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주차안내하시는 신용단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장기양
 2010-02-18 00:30:09  |   조회: 8280
첨부파일 : -
몇일동안 박스가 모자라 박스구입하러 왔다가 되돌아가는 모습에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공간이 어느정도 있으면 더 많은 양의 박스를 구입하여 원하는만큼 가져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휴식공간마저 없어 식사후 곧바로 창구에 앉을라치면 나른함에 잠시 신속성이 떨어져

오히려 불친절로 비쳐지지나 않을까 늘 조마조마해 합니다.

오늘 11시 30분에 막 점심을 먹으러 가던 찰라 박스를 싣고온 차를 발견했습니다.

남자직원이라고는 저 혼자밖에 없어 가서 운반하여야하기에

당연히 식사를 미룰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많은양의 박스를 혼자서 내리기에는 또한 역부족!

대강당쪽 늘 서서 차량안내를 하시는 분에게 정말 간절히 도움을 청했습니다.

마음을 열면 이런가요.

흔쾌이 응해주셨습니다.

박스 내리자마자 같이 점심까지 하자던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헌신적으로 박스를 내리시고 모습이 보이지 않아 둘러보니 지하2층쪽으로 내려가시는 것입니다.

같이 점심하자고 제가 약속을 했는데 그냥 가시냐니까 한사코 뿌리치며 사라졌습니다.

이 은혜 어떻게 갚아야하나요?

두어시간 박스 운반하다보니 기진맥진상태!

점심을 먹을라치면 또 우편물 나갈시간이어서 부득히 두시가 넘어서서 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는 혼자서는 어렵나 봅니다.

이렇게 서로 서로 도와가는 모습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이름도 제가 외워놓지 못했습니다.

그저 신선생님으로 알고 있는데요.

교대하신 이진우선생님도 물론 친절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몇번 말씀나눈 기억이 납니다.

아마 신용단 선생님께 좋은일이 일어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칭찬하는것으로도 모자라니까요.

거듭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2010. 02.18.

이화여대우체국. 꿈을가진사람. 장 기양 올림
2010-02-18 00:30:09
203.254.118.7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