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3호 금주의 책] 도덕적인 AI : 딥페이크부터 로봇 의사까지, 인공지능 윤리를 위한 일곱 가지 물음
도덕적인 AI : 딥페이크부터 로봇 의사까지, 인공지능 윤리를 위한 일곱 가지 물음
월터 시넛암스트롱, 재나 셰익 보그, 빈센트 코니처 지음. 파주 : 김영사, 2025
최근 새롭게 등장한 AI 모델인 딥시크는 챗GPT를 중심으로 형성된 기존 AI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딥시크는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한 저비용 모델로 개발되어 AI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지만, 보안상의 우려로 일부 기관과 국가에서는 사용이 제한되었습니다. AI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며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그 위험성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AI를 안전하고 윤리적으로 개발하고 활용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도덕적인 AI>는 AI의 개념과 원리, AI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 상황의 사례를 살펴보고, 윤리적 고민이 필요한 부분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합니다. 자율주행차는 교통약자와 운전자에게 이동의 자유와 편의를 제공하지만, 시스템이 장애물을 제대로 감지하지 못하거나 오작동할 위험이 존재합니다. 또한, 자율주행차에 행인이 치여 사망한 사고에서 책임 소재를 둘러싼 논쟁은 AI가 활용되는 모든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AI는 안전, 공정성, 프라이버시와 같은 사회적 가치를 보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은 인공지능에 도덕성을 반영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AI 시대에도 주인공은 결국 인간이어야 합니다.
중앙도서관 사서 유은미
서고위치: 중앙도서관 [2층 인문학스테이션 174.9629892 Si66m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