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연합회(동연)는 17일(수) 오후1시45분 학생문화관(학문관) 로비에서 ‘동아리인 집중 행동의 날’ 행사를 가졌다.

4회를 맞은 이날 행사에서 동연은, 학문관을 다시 학생자치공간으로 돌려줄 것과 활동허가원 제도·지도교수제 폐지를 주장했다. 동연 강보라 사무국장은 “그동안 연습공간이 부족해 화장실 앞·운동장 등지에서 연습했었는데 기본적인 공간인 동아리방마저 모자란 것은 참을 수 없다”며 자치공간 확보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한 자리에 모인 학생들은 ‘학문관을 학생자치의 공간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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