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팬지 연구의 개척자이자 세계적인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Jane Goodall) 박사의 강연이 10일(수) 우리 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제인 구달 박사는 강연에서 어릴 적부터 간직해온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오늘날 자신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고 회상했다. 더불어 “지혜·젊은이들의 힘이 자연 회복의 희망”이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도중 그가 46년간 침팬지 연구로 모은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번 강연은 우리 학교와 한국과학문화재단·서울대 동물생태장기연구센터 공동 주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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