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델리’의 라볶이는 ‘날마다 맛있게’라는 뜻에 걸맞게 독특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끄는 대표 메뉴다. 겉으로 보기엔 여느 분식점의 라볶이와 다를 것이 없지만 일단 한번 먹어보면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매콤 달콤 하면서도 피자 치즈와 스파게티 향이 어우러져 고소하고 향긋한 맛을 주는 게 델리 라볶이의 특징이자 비결. 여기에 떡볶이와 떡국떡, 오뎅, 삶은 계란, 감자 수제비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푸짐하고 국물도 많다.

친절한 주인 아주머니와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 덕에 지난 6월 문을 열었으나, 벌써 단골손님이 생겼을 정도. 주인 아주머니께서 추천하시는 필살메뉴는 '라볶이'와 '라제비'. 단돈 3000원이면 이들을 맛볼 수 있다.

위치는 이대 정문 던킨도너츠에서 신촌기차역 쪽으로 100M 가다보면, 디 델리 라볶이 간판이 보인다. 12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한다. 문의는 362-7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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