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이화학당은 7일(목) 오전10시 우리 학교 국제교육관 옆 공터에서 이화·삼성 글로벌타워 및 이화어린이집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은 정의숙 명예이사장, 윤후정 이사장, 신인령 총장, 한국국제교류재단 권인혁 이사장 등 각계 각층의 인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분간 진행됐다.

우리 학교 대학원생과 교환학생의 기숙사로 사용될 지상7층, 지하2층 규모의 이화·삼성글로벌타워는 2006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화어린이집은 우리 학교 교직원과 대학원생의 자녀들을 위해 설립된다. 만1세∼5세의 아동 총 114명을 수용할 이화어린이집은 우리 학교 정보과학대학원 여성최고지도자과정 수료자들의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행사의 사회 및 책임을 맡은 조계숙 사무처장은 “우리 학교는 글로벌타워·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인프라가 충분하다”며 다른 곳에서 벤치마킹할 정도의 수준 높은 시설·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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