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는 9월17일(금) 교육인적자원부의 ‘2004년도 대학 특성화 지원 사업’에 특성화 계획 및 실적이 우수한 27개 대학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진행될 ‘포스트 게놈시대의 다학제간 생명과학 융합체제 구축’연구에 36억5천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는 서울대·한양대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액수이며, 연구가 활발히 이뤄질 경우 3년간 지원받게 된다.

대학 특성화 지원 사업 평가위원인 이승준 교수(정보통신 전공)는 “예전부터 대학 특성화 지원 사업에 대비, 연구과제 준비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 연구를 통해 생명 연구에 기여하고 미래의 나노바이오 사용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학 특성화 지원사업은 수도권 국·공·사립대학 비교우위 분야의 특성화 추진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제고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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