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총학)는 15일(수)∼16일(목) 학생문화관(학문관) 1층 로비에서 ‘청년 실업 박람회’를 진행했다.
청년 실업 박람회에서는 산학협동, 정부가 대책으로 마련한 4가지 사항들(눈높이 조정 밑으로, 일자리 임금 나누자­비정규직 확대, 기업의 요구에 교육은 발 맞추자­산학협동, 직장 체험 기회 제공­인턴쉽)에 대한 비판글, 청년실업의 근본원인, 아르바이트 피해 사례 및 법률 등이 소개됐다.
또 ‘취업을 축하합니다’란 글이 붙어 있는 박스 안에는 노동자로서 누려야 할 최소의 권리를 위해 투쟁하는 시민들과 담배를 피며 한숨 쉬는 노동자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됐다. 이 밖에 ‘청실박은 간다’·‘우리는 생존권 완전 쟁취를 위해 이 땅에 왔다’등 영화 제목을 패러디한 표어를 게시해 이화인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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