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서 교수 (정칟행정학 전공)
▲1984년 9월∼2004년 8월 재직.
동경대학대학원과 큐슈대학대학원에서 법학 정치학 연구과 객원연구교수로 재직했다. 또 감사원·외무부·국방부 정책자문위원과 KBS 비상임해설위원을 역임했다. 그의 단독저서로는 「한국형 보수주의와 리더십」(을지서적,1992)·「일·한관계의 재구축과 아시아」(큐슈대학출판부,1995) 등이 있다.

김성구 교수 (물리학 전공)
▲1982년 3월∼2004년 8월 재직.
자연과학대 학장·대학원장·연구처장 등을 역임했다. 또 독일 프랑크푸르트대에서 Humboldt Research Fellow로, 미국 브라운대에서 교환교수로 활동했고 60여개의 연구 업적을 남겼다. 김성구 교수는 “무질서한 사회 속에서도 기본적인 질서를 지킬 수 있는 이화인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모혜정 교수 (물리학 전공)
▲1971년 3월∼2004년 8월 재직.
1996년 과학기술처 특정연구개발사업 심의위원·2001년 원자력 위원을 역임했다. 또 여성공학교육 및 인력활용에 관해 연구했으며 「과학과 문화의 만남」(이대출판부, 2003) 등 다수의 저서를 남겼다. 모혜정 교수는 “현실에 집착해 실용적 가치만을 쫓지 말고 큰 이상과 꿈을 갖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신승애 교수 (물리학 전공)
▲1965년 3월∼2004년 8월 재직.
영국 세필드대의 초빙 교수·미국 알론국립연구소 초빙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1984년에는 한국 물리학회 논문상을 수상하긷고 했다. 신승애 교수는 “건강하게 퇴임할 수 있어 학교와 동료,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섬기는 따뜻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봉구 교수 (조소 전공)
▲1972년 3월∼2004년 8월 재직.
서울미술협회 회장·국립현대미술관 운영자문위원장을 역임했다. 또 2004년에는 서울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조직위원장·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동아미술제 심사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김봉구 교수는 이화인들에게 “전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이화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응범 교수 (의학 전공)
▲1976년 6월∼2004년 8월 재직.
대한 대장항문학회 이사장·회장, 대한 외과학회 심사위원장·기획정보위원장을 역임했다. 또 우리나라 최초로 이화대학 부속 동대문병원에 대장항문 클리닉을 개설하기도 했다. 박응범 교수는 이화인들에게 “이화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에 헌신하는 삶을 살기 바란다”고 전했다.

왕진만 교수 (의학 전공)
▲1976년 12월∼2004년 8월 재직. 다수의 SCI(Science Citation Index) 논문을 발표했고 다수의 임상치험과 새로운 수술법을 도입했다. 1984년에는 대한 척추외과학회의 창립을 주도, 창립 후 학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왕진만 교수는 “전문인으로서의 역량을 길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라”고 당부했다.

이광옥 교수 (간호학 전공)
▲1969년 3월∼2004년 8월 재직.
대한기독간호사협회 회장·국제간호학회 한국지회장을 역임했고 간호과학대 학장 등을 맡았다. 또 1982년에는 대한간호학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광옥 교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화인이 되길 바란다”며 “남들에게 불려지는 모습과 보여지는 모습이 일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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