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경 교수(주제통합형 교양)의‘21C 문화적 상상력’은 이론과 현장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그 방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기령 교수(주제통합형 교양)의 ‘정보사회의 조직문화와 인간의 자아실현’은 사회학·여성학·정신분석학이 통합된 과목으로, 학생들의 사회과학적 추론 능력과 상상력을 배양하기 위해 개설됐다. ‘과학의 지형도’과목에 대해 고인석 교수(주제통합형 교양)는 “과학의 각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지도를 그려 볼 수 있는 수업”이라고 소개했다. ‘세계와 상징, 예술 표현의 이해’를 담당하는 김애령 교수(주제통합형 교양)는 “미술·음악·무용 등의 예술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 지식을 익히고, 현대 예술 양식과 인문학적 이론의 상호작용에 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신설했다”고 말했다.
이번 교과목 신설 배경에 대해 교무처 박숙영 담당자는 “학생들에게 교과목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신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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