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반지의 훔침을 거룩히 봐주시오며, 경찰서에 임하였을 때 뜻이 금은방에서 이뤄진 것 같이 여기서도 이뤄지게 하소서. 아멘 × × × 지난 10일(월) 2명의 목사가 종로의 한 금은방에서 57만원 상당의 반지를 훔치려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서에서 끝까지 자신의 죄를 부인하던 목사들...그들의 성경 뒤 십계명에는 ‘도둑질 하라’고 적혀 있었던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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