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스포트라이트 #지난 2월18일(수) 있었던 수요집회에는 이승연이 올지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13년간 집회를 해온 이래 가장 많은 언론이 몰려들었다.

이승연누드집이 일단락되고 난 2월25일(수) 수요집회에도 평상시보단 많은 기자들이 취재를 왔지만 그들의 주요 관심사는 ‘이승연 누드집 파문 그 이후’에 있었다.

이제껏 우리의 무관심속에 버려졌던 위안부 문제가 다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있지만 여전히 빗나간 방향을 향해 있는 것 같아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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