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 선거’ 고기압이 형성된 가운데 이화에 상륙한 태풍은 ‘자보 떼기’ 강풍을 몰고 왔습니다.

이 강풍으로 인해 수십개에 이르는 자보들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이번 강풍은 특이하게도 기독교 관련 자보들만 깡그리 날렸답니다.

× × × 지난 주 특정 자치 단위들의 서명판과 자보가 밤 사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바람에 날아갔다고 하기에는 너무 ‘골라서’ 날아간건 아닌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보이지 않게 모두 날려라! 이것이 이번 태풍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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