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 수레바퀴선교회가 주최한 휠체어 테니스 대회에 참가한 김주연·이용희씨(왼쪽부터). 일일이 공을 주으러 다니느라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진짜 힘든 건 우리같은 척수장애인에게 맞는 화장실조차 없다는 거죠.”라며 준비가 부족한 주최측을 은근히 꼬집는다.

진짜 장애인은 역지사지에 눈먼 비장애인이다.

23일(토) 신정동 제2유수지 테니스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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