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너도 사랑을 해야지"라 대답하실라우? ◇ 화려한 정치쇼 TV에서만 본 얼굴을 가까운 동네 운동장의 선거 유세장에서도 볼 수 있는 특권(?)을 누린 「대한민국」국민. 일회성 정치 공약, 뇌물수수사건, 공천비리 등으로 우리를 실망시킨 정치권이 화려한 출연진인 정한용, 김한길, 유인촌 등을 다음 총선에 영입, 새로운 쇼를 준비하고, 정치권 어르신네들, 총선거장을 버라이어티 빅쇼로 착각하고 계시는건 아닌지. 이런 깜짝쇼로 국민의 눈을 현혹시키기보다는 정치다운 정치로 국민의 얼어붙은 마음부터 녹이는건 어떨런지. ◇ 표창장수여식 ‘5.18특별법 제정촉구 국민대회’에서 정보과 소속 한 형사가 기자용 ‘보도완장’을 차고 열심히 학생들을 염탐,검거증거를 사진으로 채취하고 있다.
<그후><표창장> 위 형사는 위험한 시위의 현장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학생들의 얼굴을 사진으로 담아 학생검거에 혁혁한 공로를 세워 타의 모범이 되었으므로 이에 상장과 금일봉을 수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