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골 강타하는 무심증 바람에 사풍자 울상인데. 친구의 죽음앞에 눈물은 잠시. 매운 연기에 고개돌리는 배꽃양들. 함께 하고픈 마음 있어도 선뜻 손내밀지 못하는지. 하물며 신단수 앞에는 관광버스 연일대기라. 작게는 가슴에 검은 리본달기부터 우리의 실천은 시작됨을 명심하시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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