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골 실종된 물건찾기 목소리 한창이라는데. 학구열 불태우던 배꽃양들 오밤중에 때아닌 강도 만나 집까지 마라톤행진. 진리의 상아탑 외치던 그 청운의 꿈은 한낮의 개꿈이고. 장안엔 도난사고 끊일 날이 없다나. 머리굴려 모색하던 윗분네들 결론은 귀가시간 재촉. 사풍자 고하노니 신성한 학원만이라도 도난사고 실종돼야 함이 옳은 줄 아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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