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꽃학교 이끌어갈 새어른이 나오셨다고. 휴가중 이화인들 때아닌 소식에 눈 휘둥그래지고, 장안까지 소란스러운데. 백년 역사 처음 선생님들 한자리에 모여 새총장 뽑았다니 전통과 보수성역(?)이화골에도 민주물결 밀려오는듯. 참여성·참교육 외침이 기대되는지라. 갓 몰려온 민주파도 학원자주에 더욱 세차게 일어주소서.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