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점령에 맞선 이라크 민중의 저항은 확대되고 있다.

노무현 정부는 미국을 도와 파병을 결정했지만 세계의 한편에서는 이라크 민중에 연대하는 국제반전운동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오는 20일(토)은 미국의 점령에 맞선 전 지구적 저항의 날이 될 것이다.

이번 주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에 걸쳐 반전포럼이 열린다.

한겨레 손석춘 논설위원, ‘아름다운 저항’의 방현석 작가, ‘남반구 초점’활동가 메리 루 말리그 등 국내외 연사들이 전쟁에 반대하는 열띤 연설을 할 것이다.

고려대 자연계 캠퍼스 과학도서관 5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 포럼에 전쟁에 반대하는 이화인이 함께 했으면 한다.

반전포럼에는 8일(월) 국제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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