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왕산캠퍼스 기무사 직원 무단침입 지난 1월 4일 안기부 기무사 대공과 직원 3명이 한국외대 왕산캠퍼스 학생회관에 무단침입했다는데, 그들은 ‘겨레사랑’동아리방을 뒤적이다 경비원에게 발각되자 학생처직원을 만나러왔다며 명함을 주고 황급히 달아났다고. 주고간 명함안의 한국경수공사가 안고보니 안기부 산하 유령회사였다는데. 이에 대해 항의 대자보를 본 일부 학생들은 놀라며 정권의 학원침탈이라고 분개했다고 한다.

세종대 장산곶매 탑 학교측 일방적 철거 89년~90년 세종대 학생들은 공권력 투입에도 불구하고 재단비리를 파해쳐 재단을 실무에서 몰아냈다.

그 성과를 기념하고자 2년간 모금으로 세운것이 장산곶매 탑. 그런데 2월 18일(화)~20일(목) 신입생OT 기간에 총무과 직원들이 학생들이 없는 틈을 타 새벽에 탑을 철거했다.

이에 2월 20일(목) 총학생회는 총장실로 곧장 찾아가 항의했다고. 학생들이 학교측에 담당직원의 공개 사과와 탑의 원상복구를 요구하자 총장은 단순히 “미안하다”정도의 반응을 보여 이에 총학생회는 지속적인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 경기대 학생 12명 무차별 연행 2월 25일(화) 경기대에서 새터공연을 준비하던 학생들과 도서관에서 귀가하던 학생들 12명이 영문도 모른채 경찰에 연행돼 갔다는 소식. 이날 서총련산하 50여명의 학생들은 한총련 토쟁선포식 이후 학우들이 연행된 데에 대한 하으이표시로 신한국단 서울지부에 화염병과 페인트병을 던졌다는데. 경기대총학측은 ‘이를 진압하러 나온 경찰들이 경기대가 현장과 가깝기 때문에 경기대생들이 대거 동참했을 것이라 섣불리 판단, 무차별 연행을 감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억우랗게 연행된 학우들 중 10명은 무혐의로 풀려났지만 아직도 1명은 불구속 상태이고 나머지 1명은 물려나지 못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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