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방학에 계절학기를 들었다.

오후 3시15분에 계절학기 수업이 끝나 수업 관련 과제를 하기 위해 도서관 자료실에 갔다.

그런데 방학 중 도서관 자료실이 오후5시까지 밖에 하지 않아 필요한 책을 다 찾지 못하고 나와야 했다.

방학이지만 분명히 1·2차 계절학기가 계속 진행되고 있고 오후수업은 3시15분이 돼서야 끝난다.

계절학기 수업에도 과제와 시험이 있기 때문에 도서관 자료실을 이용할 일이 많은데 수업이 끝나고 1시간30분 후면 문을 닫아 여유있게 책을 볼 수가 없다.

학기 중처럼 많은 학생이 학교를 다니지 않는다고 해서 자료실 이용시간을 4시간이나 단축한다는 것은 잘 납득이 되지 않는다.

이는 방학 중에도 도서관을 이용할 많은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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