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곳도 엄연한 열람실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공부할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고 있다.
바로 옆이 도서관 출입구라 학생들이 북적거리고 핸드폰이 울려도 큰소리로 받는 이들이 많다.
어떤 학생들은 이 곳이 열람실이라는 생각 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물론 안쪽에 위치한 열람실 보다 분위기가 조금 산만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위치가 어떻든 열람실에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는 것이다.
이대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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