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수업이나 교양수업에서 앞자리를 잡으면 더 집중이 잘되는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요즘 전공 수업을 들을 때면 정말 속상하기 이를 데 없다.

앞자리를 잡으려고 점심먹는 것도 포기하고 30분 이상 일찍 강의실에 도착해도 ‘자리를 먼저 맡았다’는 표시로 요기저기 책이 아무렇게나 던져저 있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수업 내내 ‘자리가 있다’는 포스트이ㅌ이 그냥 붙어 있기만 한 경우도 있다.

자리를 미리 맡아놓은 사람은 일직오지 않고 수업 시작 전에 겨우 나타나서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에게 “여기 제 자린데요”라고 얘기 할 때면 시간이 너무 아깝고 정말 화가난다.

앞자리에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똑같다.

불타는 학구열은 이해하지만 자신이 그런 행동을 함으로서 다른 사마이 겪게 될 피해를 한번이라도 생각해주길 바란다.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