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한국경제신문사 주최로 이뤄진 이번 전시회는 우수창업 아이템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창업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신기술개발을 촉진시키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147팀·일반 103팀의 총 250팀이 참가하고 많은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뤄 창업과 발명에 관한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 휴대용 세척기: 성균관대 ‘기상천외’의 모바일 세척기다.
얼룩을 즉각적으로 세척하기 위해 만든 제품으로 휴대성 및 편의성을 높인 초소형 고성능 부분형 세탁기이다.
출장이 많은 직장인이나 애벌빨래가 필요한 가정주부에게 특히 좋은 제품이다.
▼ 거꾸로 신는 신발:구미대 내 창업보육센터에서 발명한 제품. 신발 앞 굽이 뒷 굽보다 높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평지에서 걸어도 등산효과가 있다.
처음에는 무릎이 안 좋은 노인 층을 대상으로 발명했지만 최근에는 운동이 부족한 성인이나 실버용으로 더 인기가 높다.
▲ 종이로 된 색칠풍선: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종이 풍선이다.
연세대 재학생과 졸업생 2명이 한 팀으로 개발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