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등 11개 학생단체는 2일(수) 오후4시 종묘공원에서 살인미군 처벌·부시 사과·미군 철수·미국의 전쟁반대를 주장하는 전국 대학생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총 2천여명의 대학생이 함께한 이번 궐기는 한총련 의장권한대행 윤경회(홍익대 총학생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문예공연·정치발언·투쟁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강원·충청지역 등 전국의 총학생회 소속 학생들도 각 대학별로 집회를 가진 뒤 인근 시가지를 행진하며 선전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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