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보름이 지난 현재, 하루 평균 사용량이 2천 개를 웃돌고 있는 카페테리아 컵의 경우 수거량이 하루 100개 정도에 불과합니다.
또한 카페테리아 컵 옆에 물만 버리는 곳에 고체 쓰레기를 마구 버려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폐지의 경우도 폐지함이 설치되기 이전과 이후의 수거량에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아직도 대부분의 폐지가 일반쓰레기통에 버려지며 폐지함에 수거된 것도 구겨진 것이 많아 재활용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학생문화관을 청소하는 한 아주머니께서는 “분리수거함이 있어도 많은 학생들이 쓰레기를 분리해서 넣지를 않아 쓰레기통마다 다니며 하나하나 직접 골라야 한다”며 “먹다 남은 음료수만이라도 오물통에 버려 폐지가 젖지 않고 바닥에 물이 줄줄 새지 않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십니다.
쾌적한 교내 환경을 위해 무엇보다 이화의 주인인 우리들의 노력이 절실합니다.
카페테리아 컵 분리수거함의 설치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정관 지하 학생식당 퇴식대·컴퓨터 옆 ▲가정관 지하1층 우체국 앞 ▲가정관 1층 엘리베이터 앞 ▲학생문화관 지하1층 카페테리아 앞 ▲학생문화관 1층 홀 먹다 남은 음료는 분리수거함 옆 오물통에 버리고 빈 컵은 크기별로 분리해 뒤집어서 넣으면 됩니다.
폐지 수거함의 설치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중앙도서관 1층·5층 ▲이화 포스코관 지하1층·1층·6층 ▲학관 1층 ▲학생문화관 1층 ▲법학관 1층 ▲공학관 1층 ▲종과 A동1층 ▲종과 B동 3층 ▲조형대 1층 ▲국제교육관 1층·6층 ▲교육문화관 1층 ▲가정관 1층 ▲대학원관 3층 ▲음악관 3층 ▲교육관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