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컵을 버릴 때 분리수거해서 재활용하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쓰레기통에 수북이 싸인 컵들은 보기도 좋지 않고요” 김지선(법학·2)씨의 생각입니다.

우리 학교 카페테리아 종이·플라스틱 컵 사용량은 하루 평균 약 2천 개. 대부분의 컵은 제대로 분리수거되지 않은 채 버려져 왔습니다.

플라스틱 컵의 경우 소각하면 지독한 대기오염을, 땅에 묻으면 분해되지 않아 심각한 토지오염을 초래하게 됩니다.

이제 새로 설치된 파란색 컵 분리수거함을 이용해 환경보호도 하고, 이화도 깨끗하게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새로운 컵 분리수거함 설치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정관 지하 학생식당 퇴식대·컴퓨터 옆 ▲동창회관 1층 우체국 앞 ▲가정관 1층 엘리베이터 앞 ▲학생문화관 지하1층 카페테리아 앞 ▲학생문화관 1층 홀. 각 건물 커피자판기 옆에는 자판기 컵 분리수거함이 있습니다.

먹다 남은 음료는 분리수거함 옆에 있는 오물통에 버리고 빈 컵은 크기별로 분리해 뒤집어서 넣으면 됩니다.

이렇게 분리된 종이·플라스틱 컵은 재활용 업체에 보내져 다시 사용됩니다.

이화인의 적극적인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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