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수배자와 양심수에게 자유의 봄을 위한 ’‘99 인권 문화제’가 수배자 가족협의회와 정치수배해제를 위한 조계사 농성단 주최로 오는 20일(토) 오후7시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문화제는 8개월간의 정치수배해제 농성투쟁을 대중에게 알리고 국가보안법 철폐 여론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히 새내기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는마당: 길놀이, 합창, 환영사 ▲본마당: 시낭송, 영상물 상영, 노래공연 ▲닫는마당: 노래, 율동, 촛불행진 ▲상설마당: 전시(시화전, 사진전, 그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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