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총연 2학기 진군식」고려대서 열릴 예정

총학생회는 정기총회 및 진군식으로 「가을맞이 이화 모꼬지(잔치)」를 13일(목) 오전 12시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정기 총회에서는 주요 안건으로 1학기 사업평가와 채플 2년 자율화 쟁취를 비롯한 2학기 사업계획을 보고하게 되며, 채플을 주제로 한 상황극이 열린다.

사회를 맡은 총무부장 김희수양(철학·4)은 1학기 사업에 대해 『지난 간부 수련회에서 거론된 바와 같이 22대 총학생회가 민중민주학생회를 지향했으나 사실상 집행부와 학생들간의 유기적 결합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며 『2학기에는 9월말 있을 예정인 각 단대축제부터 각 과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후에는 서총연 서부지구 각학생회의 축하인사와 문화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정치강연회가 11일(화) 오후 4시 학생관 앞에서 총학생회와 민중정당건설을 위한 학생추진위원회 공동 주최로 열린다.

「하반기 경제·정치 상황평가와 민자당 타도를 위한 민중운동진영의 구체적 대응으로서의 민중정당」을 내용으로 하며 강사는 민중정당 구로지구 위원장 정태윤씨이다.

한편 서총연 2학기 진군식은 14일(금) 오후 3시 고려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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