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는 포항공대와 「학술교류협정서 서명식」을 2월 21일(화) 포항공대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 협정으로 학부와 대학원 학생들의 교환, 각종시설·도서·연구 및 실험장비 교환, 교수들의 합동연구·교환강의, 대동제·전시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교류 등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기획처장 김석준교수(행정학과)는 『이번 협정은 각 학교간 교류·협력을 통한 학문수준을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며 포항공대의 풍부한 여구시설과 강의가 본교 이공계열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며 포항공대 또한 취약한 인문·사회계열 등에서 본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직은 구체적인 실행계획은 세워지지 않았지만 학기중에는 영상으로 두 학교에 동시에 강의 되는 화상강의를 하거나, 계절학기 때 강의를 교환하는 방식을 구상중』이라며 『이를 우해 본교는 화상강의를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강의실을 준비중이고, 포항공대에서는 본교생이 계절학기 수강시 기숙사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획처·재부처 본관으로 이전 기획처와 재무처가 이번 학기부터 각각 선관, 재무처관에서 본관으로 이전했다.

이로써 선관에는 교수연구실이, 재무처관에는 정보과학대학원이 사용할 강의실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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