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대학이 4일부터 강의실 및 연습실을 개방하며 실습수업에 한해 대면 강의를 진행했다. 오프라인 수업 실시는 투표를 통해 학생들의 동의 여부를 반영한 것이다. 사진은 12일 오후12시 음악관 429호에서 진행된 클래스 오르간 수업의 모습. 학생과 교수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팔에는 정문 출입 시 발열 체크를 거쳤음을 나타내는 스티커가 부착돼있다. 일부 수업들은 학생과 교수 사이에 투명 칸막이를 둔 채 진행하기도 했다. 코로나19가 생활 방역 체제로 전환되며 실습 수업을 정상적으로 재개하는 듯했으나,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며 비대면 수업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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