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김혜연 기자 kimhy859@ewhian.net
그래픽=김혜연 기자 kimhy859@ewhian.net

 

본지는 온라인패널단 ‘학보메이트’ 2기를 모집했다. 학보메이트는 이화인 여론 수렴을 위한 패널단으로, 현재 약 140명이 학보메이트로 활동 중이다.

15학번부터 20학번까지, 다양한 학번과 전공의 학생들이 7일~20일 1·2차 모집을 거쳐 학보메이트 2기 구성원이 됐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도 활동 중이다. 이들은 본지의 친구로, 날카로운 독자로, 이화인을 대표하는 여론으로 함께 학보를 만들어간다.

학보메이트는 이대학보 기사의 탄생 순간부터 평가까지 함께 하며 본지의 발전을 돕는다. 학보와 직접 소통하면서 기사 피드백, 앙케이트에 참여한다. 취재해주기 바라는 점을 제보할 수 있기도 하다. 학보메이트는 2기는 이대학보와 올해 1학기 함께할 예정이다.

학보메이트 활동은 기본적으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이뤄진다. 프로필 사진과 닉네임을 통일해 익명성을 보장하고 있다. 본지가 하는 질문에 답변율이 일정 이상일 시 THE 포트폴리오 경력 사항에 패널단 활동이 추가된다. 또 본지 기자의 인물 인터뷰 취재 시, 상황에 따라 학보메이트에게 동행할 기회를 준다.

12개의 다양한 단과대학(단대)에 속한 학보메이트가 본지의 풍성한 취재를 도울 전망이다. 이번 학보메이트에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인 단대는 사회과학대학(39명·28.7%)다. 이어 인문과학대학(29명·21.3%), 사범대학(13명·9.6%), 신산업융합대학(11명·8.1%) 등이 뒤따랐다. 이외에도 자연과학대학, 경영대학 등 6개의 단대(의과대학, 간호대학 제외)가 있다.

학보메이트 1기부터 활동해 온 김보민(커미·17)씨는 “이대학보 소식에 관심이 커졌고 직접 기사에 참여하는 즐거운 경험도 했다”며 “학보메이트 2기에도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