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학기 시험 기간일 때마다 쓰레기통 위에 쌓여있는 일회용 컵들을 보며 아쉬운 마음이 들었어요.” <벗들보틀캐슬>이라는 환경 캠페인을 벌이게 된 전규리(융합보건·17)씨가 말했다. 이화인이 환경 문제에 관해서도 학생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점차 개선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소수자의 인권 향상 및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이화인의 모습을 그동안 봐왔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캠페인에 참여하며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서약서에 사인했다. 이와 같은 하나의 작은 움직임으로 점점 나아질 세상을 위해 이화에 바란다. 환경을 위해 함께 노력해요, 우리.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