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쓰고 여성이 읽다: 8인의 교수와 학생이 5개국어로 읽는 여성문학
여성이 쓰고 여성이 읽다: 8인의 교수와 학생이 5개국어로 읽는 여성문학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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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작=이대학보 미디어부
영상제작=이대학보 미디어부
영상제작=이대학보 미디어부
영상제작=이대학보 미디어부

“내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은 기나긴 싸움…”이라는 구절로 시작되는 흑백 영상. 여덟 명의 본교 교수와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 언어로 문학 구절을 낭독한다. 국어, 중국어, 영어, 불어, 독일어…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학도들이 이어가는 힘 있는 낭독에 ‘여성적 어조’란 없다. 여성, 그리고 사람이 존재할 뿐이다.

본 영상은 ‘여류문학’ 등의 남성중심적 명칭과 시선으로 그 가치가 평가절하돼 온 여성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문장을 창작한 작가부터 그것을 자신의 전공 언어로 읽어내는 교수와 학생들, 그리고 이들을 영상에 담는 제작자까지 모두 여성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런 목소리의 흐름에 독자들의 시선이 더해져 쓰고 읽고 말하는 주체로서의 여성이 힘을 갖게 되길 바란다.

유튜브 ‘이대학보’ 채널에서 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링크: https://youtu.be/LngbyPb3Vx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