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마'(2018) 출처=네이버 영화
영화 '로마'(2018) 출처=네이버 영화

추천 이유: 여성의 입장을 굉장히 잘 풀어나간 영화다. 감독의 집에서 실제로 일했던 여자의 시각을 통해 본 사회 속, 그리고 인간관계 속 여성을 담았다. 여대라는 특수한 학교의 후배들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줄거리: 멕시코시티 내 로마 지역을 배경으로, 한 중산층 가족의 젊은 가정부인 ‘클레오’(얄리차 아파리시오)의 시선을 따라 이야기는 흘러간다. 감독 자신을 키워낸 여성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은 이 작품은 1970년대 멕시코의 정치적 격랑 속에서 주인공들이 겪는 가정 내 불화와 사회적인 억압을 생생히 재현한다.

 

영화 '가버나움'(2019) 출처=네이버 영화
영화 '가버나움'(2019) 출처=네이버 영화

추천 이유: 지금 이 시대에도 이름 없이 등록도 안된 채 어려서부터 무리한 노동과 환경에 고통을 받는 어린아이들이 많다. 아이를 낳아서 팔기 위해 일부러 아이를 낳기도 한다. 실제로 이러한 상황에 있는 배우들이 직접 연기하는 처절한 현실은 충격적이다. 인생에 있어서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해 준 작품이다.

줄거리: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한 부모님을 고소하고 싶어요...” 출생기록조차 없이 살아온 어쩌면 12살 소년 ‘자인’은 자신의 삶에 고통을 받는다. 자신의 출생에 회의감을 느낀 ‘자인’은 원치 않은 삶을 준 부모를 고소하기에 이른다. 고난을 맞닥뜨린 아이의 시선으로 본 삶 이야기.

 

영화 '피아노'(1993) 출처=네이버 영화
영화 '피아노'(1993) 출처=네이버 영화

추천 이유: 이화인 뿐만 아니라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내 기억 속에 가장 아름다웠던 영화로 남아있다. 1993년 개봉한 작품으로 비교적 옛날 영화지만 영상미가 굉장히 뛰어나다.

줄거리: 미혼모 ‘에이다’를 세상과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는 피아노와 딸 ‘플로라’ 뿐이다. 에이다는 플로라를 데리고 ‘스튜어트’와 결혼하기 위해 뉴질랜드에 도착한다. 남편은 에이다의 소중한 피아노를 해변가에 버린다. 이를 두고 갈 수 없었던 에이다는 바닷가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고 이 모습에 반한 ‘베인스’는 그녀와 사랑에 빠지는데….

 

줄거리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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