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개혁과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인재양성이 중요
교육개혁과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인재양성이 중요
  • 이수연 기자
  • 승인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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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 11월28일 수업 일환 강연 진행해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이 ‘시장, 국가 그리고 정치’를 주제로 11월28일 이화·포스코관 B153호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이는 교양 강의 ‘시장경제세미나’ 특강 중 하나로, 강연에서 유 의원은 약 2시간 동안 국가정책이 경제 및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과 한국 경제가 나아갈 방향에 관해 얘기했다.

유 의원은 경제시장에 관해 설명하며 “자유롭고 공정한 한국형 시장경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혁신과 창조적 활동이 활발한 현 시장경제에서 기업가 정신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성장력 있는 기업들의 탄생이 중요한 일자리를 만드는 것과 직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성장률이나 국내총생산(GDP)보다 국민 개개인 삶의 질을 강조한다”며 “일자리, 경제적 여유, 소득도 없는 상태의 국민들이 과연 괜찮은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혁신성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정부가 단기적으로 불황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혁신 성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교육개혁과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인재양성이 중요하다고 말한 유 의원은 “디지털 혁신 인재 100만명을 양성해야 한다”며 “국가가 (디지털 관련) 교육을 부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여성 문제도 논의됐다. 일·가정 양립과 경제성장 간 관계에 관해 유 의원은 “일·가정 양립 정책이 제대로 마련되면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이 증가해 경제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남녀 누구든 육아휴직이 직장 내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로 자리 잡는 문화가 만들어져야 하고, 현실적인 돈과 시간의 문제에 있어 정부의 도움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질의응답 시간 동안 시장 활성화 방안, 공교육을 위한 경제정책 등 다양한 질문들이 오갔다. 한 학생이 보수 개혁 및 재건에 관해 묻자, 유 의원은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보수를 어떻게 재건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며 “시간이 걸리겠지만 보수가 나아갈 길이 분명히 있다”고 전했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이혜인(정외·17)씨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인재를 양성하는 게 중요하다는 유 의원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며 “기업가 정신이 가득한 청년들이 나올 수 있는 활기찬 사회를 바라며 앞으로도 정치인들이 한국의 미래에 관한 고민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