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리더십 10분반 3조 ‘동물벗을 지켜조’는 교내에 서식하는 청설모의 주 먹이인 도토리의 불법 채취를 막기 위해 학생문화관(학문관) 숲과 포도길, 휴웃길에 ‘도토리 모금함’을 설치했다. ‘동물벗을 지켜조’ 조원 안주연(사복·18)씨는 23일 오후2시 학문관 숲에 설치된 도토리 모금함 속 도토리를 꺼내며 “도토리는 인적이 드문 곳에 놓아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토리 모금함’ 프로젝트에 참여한 곽나연(국제·18)씨는 “외부인의 도토리 불법 채취가 심각하다고 느껴, 매일 도토리 모금함에 견과류를 넣어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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