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본이 이화 안의 어두운 곳, 부정한 곳들에도 빛을 환하게 비춰 깨끗하고 따뜻한 이화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Shine’이 생각하는 총학의 상은? =총학생회는 TV채널과 같다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어떤 채널을 선택해도 그에 맞출 수 있는 ‘multi-player’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화 안에서 끌어낼 수 있는 무궁무진한 소스들을 원활히 네트워킹 해줄 수 있는 총학생회여야 할 것이다.
후보로 등록하게 된 이유는? =이화는 시대가 지날수록 변화하고 발전해 가는데 유독 학생회만 발전 없이 점점 외면받고 있다.
우리는 학생회가 바뀌면 학생사회와 이화 역시 바뀐다는 확신 속에서 새로운 변화를 유도해 보고자 했다.
또 이화인 한 사람 한 사람을 중시하고 시선을 맞추는 학생회, 언니나 동생 혹은 친구같은 학생회를 만들어보고 싶어 출마하게 됐다.
향후 선거운동은 어떻게 펼칠 것인가? =우리에게 유세는 단순히 선거만을 위한 운동이 아니다.
이 과정을 통해 만나는 이화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하다.
따뜻함과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이화인들을 직접 만나면서 잃어버린 지갑을 되찾은 것 같은 감동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