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2일간 학생상담센터에서 주최한 집단 심리검사 해석 워크숍이 개최됐다. 집단 심리검사 해석 워크숍은 9월20일~28일까지 진행된 집단 심리검사의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

집단 심리검사에서는 MBTI 성격유형검사, Holland 직업적성검사, 애니어그램 성격검사, 학습전략검사 등 총 4가지 검사 유형으로 나뉜다.

MBTI 성격유형검사는 자신의 선호도에 따라 ESTP, INFP 등 16가지 성격 유형으로 결과가 나오는 검사이며 Holland 직업적성검사는 탐구형, 예술형, 사회형 등 6가지 유형별로 직업에 대한 흥미, 유능감 등을 알아보는 검사다. 애니어그램 성격검사는 완벽형, 관찰형, 성취형 등 9개 유형으로 자신의 습관 및 성숙도를 알아볼 수 있다. 학습전략검사는 본인의 장점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학습 전략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학생상담센터 박 특임교수는 “많은 학생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4가지 검사를 집단으로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1학기 집단 심리검사에는 653명, 심리검사 해석 워크숍에는 566명으로 약 12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집단 심리검사는 한 학기에 두 번 실시되며 2학기 2차 심리검사는 30일~31일, 11월6일~7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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