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대학관 지하 2층 개조해 3일 개방

3일 정시통합선발생의 학습과 휴식을 위해 생활환경관 지하 2층 동창회기념관 221호에 신설된 호크마 라운지 이용 모습김미지 기자 unknown0423@ewhain.net
3일 정시통합선발생의 학습과 휴식을 위해 생활환경관 지하 2층 동창회기념관 221호에 신설된 호크마 라운지 이용 모습
김미지 기자 unknown0423@ewhain.net

  호크마교양대학이 전공이 정해지지 않아 지정된 휴게공간이 없는 정시통합생들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 중 호크마 라운지를 조성해, 3일 개방했다.

  생활환경대학관 지하 2층 동창회기념관 221호를 개조한 호크마 라운지는 정시통합생들이 공부하거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호크마교양대학 측은 “학교 측이 생활환경대학관 공간을 배정했다”며 라운지를 생활환경대학관에 조성한 까닭을 밝혔다.

  라운지에는 12인용 긴 테이블 1개와 4인용 사각 테이블 2개, 벽테이블이 마련됐다. 또한 테이블마다 콘센트와 스탠드를 구비해 라운지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정시통합선발생만 이용할 수 있는 사물함도 있다. 사물함은 라운지 외부에 95개, 내부에 60개가 마련됐다.

  호크마 라운지를 이용하던 서하정(호크마대·18)씨는 “기존에는 과방과 사물함이 없어 불편했는데, 이제는 정시통합선발생끼리 모여 공부 하거나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겨 편리하다”고 말했다.

  총학생회 측은 “학생 공간을 제공받을 때 차등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며 “정시통합선발생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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