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한미순씨는20여년 전 교통사고로 삼경추가 손상돼 목 아래가 마비되는 장애를 입었다.

하지만 아직은 살아있다는 신념으로 장애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그녀는 목 윗부분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나섰고 지금은 세계구족화가협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장애를 극복하는데 자신의 의지력이나 끈기보다도 주변 사람들과의 사랑이 가장 큰 힘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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