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ESU(English Speaking Union)는 오는 16일(금) 오후6시 LG컨벤션홀에서 ‘이라크 전쟁이 국제 관계를 개선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국제토론회를 연다.

ESU 한국지부 정식 발족 기념으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는 한국·영국 각 3명의 대학생이 한국과 영국 현지를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화상 토론으로 진행한다.

한국 대표로는 우리 학교 이공진(국제·4)씨·연세대 교환학생 최모세씨·경희대 이진주(법학·4)씨가 참가한다.

이공진씨는 “우리 나라 최초의 화상 토론에 참가한다는 점이 부담스럽지만 토론을 하면서 다른 참가자들에게서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기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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