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협력처는 학교발전기금 확보를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발전 기금 모금’ 사업을 진행중이다.

현재 14개의 상점이 참여했으며 모금액은 전액 학생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대외협력처는 2003년 2학기부터 학교 앞 상점들을 대상으로 학교 발전 기금을 모금했다.

대외협력처 명옥희 주임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측은 학교 발전기금을 확보하고 상점측은 학생들에게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정 금액 이상의 기부자에게는 총장명의 감사패를 증정하며 기부자들은 건강검진·도서관 열람 등 교내시설 및 의료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학교 앞 14개 상점이 발전기금을 기탁한 상태다.

대외협력처는 각 상점이 정한 목표 기부액이 채워지면 상점 이름을 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직 장학금 지급일자·대상 등의 구체적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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