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부터 체계적인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경력개발센터는 저학년의 진로선택·직업 준비를 위한 ‘Career Design CourseⅠ’을 신설했다.

한 학기 1회, 4단계로 구성되는 이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MBTI 검사로 적성별 직업군을 모색하고 관련분야 진출 선배의 특강을 통해 전공선택 및 과외활동 등의 경력관리법을 배우게 된다.

그 후에는 이력서 등의 취업 구비서류 준비·동아리 생활 등의 교내외 활동 기록이 담긴 포트폴리오 제작과 그에 대한 피드백이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6일(화) 심리검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8일(월)까지 경력개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고학년을 위한 기존 프로그램도 모의면접·이미지 관리 등의 실무적인 면에 초점을 맞춰 한 학기 2회 실시된다.

경력개발센터 최애경 원장은 “이미 한양대·숙대 등에서는 정규과목으로 개설돼있는 과정”이라며 “저학년과 고학년 모두의 활발한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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