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화 교수 합창단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최우수상’ 수상

  박신화(성악과) 교수가 이끄는 안산시립합창단이 ‘제4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에서 합창/성악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은 매해 1년간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음악·공연·전시 각 분야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박 교수는 “수상의 영광을 단원들에게 돌리고 싶다”며 “외부 합창단을 지휘할 수 있도록 승인해준 총장, 학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권형주 교수, 국제학술대회 ‘우수 구연상’ 수상

  이대목동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권형주 교수가 2월23일~24일 개최된 대한종양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 2018)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대한종양외과학회는 종양에 대한 효율적인 진단,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임상연구 발전과 국내·외 유관학회와의 교류를 위해 설립됐다. 권 교수는 ‘갑상선암 수술 후 저칼슘혈증을 예방하는 방법에 관한 연구’로 해당 상을 수상했다. 권 교수는 갑상선 로봇 치료 연구와 갑상선암 발생 원인과 치료임상연구로 국내외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행정학과 강민아 교수, 최초 여성 감사위원으로 임명

  최재형 감사원장은 5일 강민아(행정학과) 교수를 신임 감사위원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1963년 감사원 설립 이래 여성 감사원이 제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본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경영학 석사를 취득한 뒤 미국 하버드대에서 정책학 석사와 의료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강 교수는 한국정책학회 국제협력위원장, 여성가족부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2017년 9월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감사원은 “역량 있는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위한 노력을 일환으로 강 교수를 감사원 최초 여성 감사위원으로 제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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