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관련 17개 회사 부스 마련

  취업준비생을 위한 국내 유일의 문화예술 취업박람회가 교내에서 열린다.

  프레임 이화창조아카데미 및 서울산업진흥원은 12일 오후1시~7시 ECC 다목적홀 및 이삼봉홀에서 ‘2018 문화산업 4.0:일자리 페스티벌’(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대규모 박람회로, ‘새로운 세상을 여는 힘,   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채용 상담,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당일 행사에서는 블루스퀘어, 씨네21, 인터파크 등 국내 문화예술기업 및 기관 17개 회사 현직자들이 1:1 채용 상담 부스를 통해 채용 상담 및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스에서 참가자는 본인의 이력서나 경력을 토대로 취업을 원하는 기업 현직자의 구체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청춘’과 ‘취업’을 주제로 한 마이크임팩트 한동헌 대표와 CJ E&M 공연사업부 박종환 팀장의 특강도 준비돼 있다.

  또한 행사 내 '문화예술 신직업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작품발표회'에서는 각 4개 부문(혁신형·창의형·발굴형·휴먼형)의 발표 및 수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청년 스스로 신직업을 발굴하고,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외에도 블루캔버스, 스크루바, 아트숨비 등 융·복합 스타트업 기업이 준비한 전시 및 체험존에서 참가자들은 VR 체험을 비롯 한 다양한 신기술을 접할 수 있다. 전문가들의 1:1 자소서 컨설팅, 헤어메이크업 서비스를 포함한 이력서 사진촬영 또한 박람회장 내에서 무료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취업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의 급변하는 문화예술계 흐름과 전망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과 힘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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